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ㅎㅎㅎ

역에 있는 매점에  좋은생각을 판다 그래서 

아침에 항상 커피를 사먹으러 매점에 들어가서  신간 좋은생각이 보이면

사서 읽는 편이다.

사실은 돌고 도는이야기 일상 사람들의 수필이다.보니 겹치는 이야기도 많고 ㅇㅅㅇ 기승전결이 거의 비슷하다 시피 하다. 

그렇지만 좋은생각이 재미난건, 사람들의 자신이 겪은 이야기나, 일상이야기를 쓰다보니 ㅋㅋ

결말이 읭? 이럴때가 좀 있다. 

그게 어찌보면 결말이 없이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반영하는거 같아 친근하다.

두번째로 재미난건 조금씩 밑에 적혀있는 세계 여러나라이야기나, 생활상식 같은 깨알 재미다.

그중가장 기억이 남는 것은

독일에 열리는 오래된 여행가방 경매하는 곳에 한번 가보고 싶다.

 매년 1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호이젠슈탐’의 어느 동네 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경매행사인데, 독일을 대표하는 항공사인 Lufthansa가 주최하는 이 경매는 루프트한자를 이용했던 여행객들이 장기간 찾아가지 않은 

여행가방들을 일반인들에게 경매하는 행사이다.

물론 여기에 나온 가방들은 경찰이 미리 마약이나 무기와 같은 물건들이 들어있지 않은지 철저하게 검색을 하고 다시 봉해놓은 것들이라고 한다. 그러니 가방 안에서 다이아몬드가 가득한 주머니나 숨겨둔 돈뭉치를 발견할 확률은 매우 낮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은 꽤나 알려진 행사이고, 경매에 붙여 자신이 가방이 되면 그것을 모두가 보는 앞에서 쏟아내어 다같이 보는 행사이다. 재밌지 않은가? 어떤사람의 다이어리 속옷, 옷가지등등 한사람의 생활을 알수도 있고, 직업, 자라온 환경, 습관등등 무궁무진한 재미가 들어있는것이다.

이런 재미난 행사는 우리 나라에서도 해본다면 좋을꺼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사람들이 안찾아가서 버리고 그러지 말고 하나의 문화 행사로 만들어 보는걸 어떨까?

이것은 오래전 부터 있던 문화지만, 책을 통해 접할수 있는 경험이나, 내가 몰랐던 사실을 알게 해주는 거다.

세상의 모든경험과 지식을 스스로 쌓고 싶지만, 쉽지 않다. 그래서 책은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러 사람에 대한 상황, 생각에 대한 이해를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서는 말이다..  

사실 맘처럼 그리 잘 되고 있지는 않다. 스스로에게 지는 경우가 많아서 ;;;ㅎㅎㅎ